구름 많음…코로나19 홈술 중독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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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림이 작성일20-07-01 11:04 조회8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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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8일 매일건강예보
아침 최저 20도 낮 최고 28도 구름많음
가끔 구름이 많으며 낮 기온이 3~4도 잠시 낮아질 예정이다. 어제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오늘은 남부지방과 충청남부로 확대된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나,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진다.
◆오늘의 건강 꿀팁
무더위가 다가옴에 따라 맥주 성수기가 다가왔다. 다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술집, 클럽 등 다중 이용시설에 모여서 술을 마시기보다는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과 혼술(혼자 마시는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얼마 전 정부가 주류 스마트 오더를 허용함에 따라 홈술 시장은 점점 더 커지는 추세다.
그러나 혼술이 습관처럼 굳어지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점점 음주량과 빈도수가 늘어나 알코올 의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경북대 간호대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혼술이 친한 친구와 함께 마실 때보다 알코올 의존증으로 입원할 확률이 무려 9.07배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홈술을 할 때 냉동 식품이나 피자, 라면과 같이 간편한 인스턴트 음식을 안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된다. 전용준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원장은 “인스턴트 식품에는 인공조미료가 많이 첨가돼 맛이 좋을지 몰라도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이 높아 자주 섭취하면 비만이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며 “특히 술과 안주를 먹는 것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것은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이므로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강을 위해선 가급적 술을 멀리 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포기할 수 없다면 슬기롭게 마셔야 한다. 우선 집에서 술을 마실 땐 횟수와 양을 정해놓고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 또한 인스턴트 식품보다는 과일이나 두부, 계란처럼 가볍지만 영양가 있는 안주를 먹는 것이 좋다. 중간중간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알코올 농도를 희석시키며 음주 속도를 늦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용준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원장은 “혼자 TV나 스마트폰을 보며 술을 마시면 무의식중에 계속 마시게 돼 과음하기 쉽지만 누군가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서 마시면 술을 덜 마시게 되고 호흡을 통해 알코올이 배출돼 건강을 해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감염 위험을 피해 집에서 술을 마시고 싶다면 혼자보다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마실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매경헬스 양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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